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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 한정판’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 교통체증 없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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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 한정판’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 교통체증 없이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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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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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개장에 따른 ‘주말 및 공휴일 주차관리 특별대책’ 추진- 개장기간인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 구성, 특별 근무조 편성해 불법 주·정차 계도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개장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주말 및 공휴일 주차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놀이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여름 서울의 대표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당초 지난달 개장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연기되었다가 오는 17일 개장되며 다음달 23일까지 38일 동안 운영된다. 야외수영장은 매년 12만 명이상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방문함에 따라, 뚝섬 나들목 진입도로와 인근 아파트 및 이면도로 등 이 일대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겪는다. 이에 구는 교통지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개장기간동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뚝섬나들목과 이튼타워 5차 및 한강우성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점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고, 주차단속원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에 야외수영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실시한다. 구는 단속결과 차량 무단주차, 이동 유도 거부, 도로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을 집중 점검해 계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기간 중 한강뚝섬안내센터를 통한 안내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주차공간으로는 ▲ 청담대교 밑 제3주차장 136면, 뚝섬안내센터 앞 제2주차장 356면, 윈드서핑장 앞 제1주차장 67면 등 총 559면의 정기주차장과, ▲ 야외수영장 개장기간동안 운영할 제1축구장주차장 160면, 수영장 소광장3구역주차장 99면 등 총 259면의 임시주차장이 확보돼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교통체증 없이 물놀이를 즐기려면 자가용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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