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영웅 故조보배 여사 이름 따 민원휴게실 새 단장 -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5일 오후 1시 청사 내 민원휴게실을 ‘보배쉼터’로 명명하고 새단장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울보훈청은 기존 특별한 명칭이 없던 민원휴게실을 직원들의 명칭 공모전을 통해 호국영웅 故 조보배(趙保倍) 여사의 이름을 붙여 응모한 총무과 김대현 씨의‘보배쉼터’로 정했다고 밝혔다. 故 조보배(趙保倍) 여사는 아들 삼형제를 나라에 바치고 개인 재산을 기부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평생을 헌신한 호국영웅으로, 이번 현판 제막식도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국가보훈처 실국장과 서울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이경근 청장은 “앞으로 보배쉼터가 서울지방보훈청을 찾아오는 민원인을 위한 어머니 같은 쉼터이자 호국의식 함양과 나라사랑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