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 고흥군으로 최근 전국단위 공무원 교육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올 들어 네 번째로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의 자율에 의해 벤치마킹코스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교육생들은 1박2일 동안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전망대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청정 고흥의 풍부한 먹거리를 맛보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고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다.
박병종 군수는 “벤치마킹을 고흥으로 오신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교육생 모두가 국내 유일하게 하늘 길을 연 고흥의 희망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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