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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청정옹진 7味’ 개발사업 본궤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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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청정옹진 7味’ 개발사업 본궤도 올린다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1.0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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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흡수협과 협약 체결… 3년간 지정음식점에 바지락 안정적 보급  30종 메뉴 개발·조리법 등 이전교육 업소에선 필요량만큼 저렴하게 구입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청정옹진 7미(味)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흥수산업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흥수협 및 산하 어촌계에서 생산하는 바지락을 청정옹진 7미(味) 지정음식점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유효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영흥도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은 영흥수산업협동조합과 중도매인이 연초에 계약을 맺어 전량 중도매인에게 수매하는 방식으로 일반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흥도 바지락을 이용해 30종의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법 등 기술이전 교육과 시설개선을 완료한 청정옹진 7미 지정업소에서는 필요량만큼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격에 바지락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청정옹진 7미(味) 개발 사업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옹진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등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전문요리, 전채(후식)요리, 포장요리 등 옹진군을 대표하는 총 60종의 메뉴를 개발해 관광객 등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온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배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한 옹진군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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