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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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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 역점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1.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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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 지속·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사업 본격화 등 송영길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신도심과 상생 균형발전 지향” 밝혀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심의 비약적 발전에 가려진 원도심의 가치와 역사성을 살려 ‘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인천’을 창조하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은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 ▲원도심지역 투자유치사업의 확대 ▲누구나 집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본격화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은 그동안 장기 정체되고 있는 정비사업 구역 69개소(전체 212개소의 32%)를 직권 해제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노후되고 열악한 원도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예산 451억 원을 들여 6개구 8개 사업장에서 주민주도 하에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3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8개 구 13개 사업장에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도심지역의 투자유치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는 지난해 청운대학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등과 같은 앵커 시설을 원도심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에는 최대 3만 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컨택센터의 유치 등 원도심지역에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실현의 경우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주택의 소유권과 거주권을 분리해 누구나 저렴한 비용과 동등한 조건으로 내 집에서 거주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로서 도화지구를 시범사업장으로 해 올해 50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향후 원도심 전역에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전국 21개 노후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구조고도화 확산단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에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 올해에는 검단·강화·서운산업단지 총 3.23㎢를 조성해 1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체돼 있던 역세권 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 SPC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철도2호선 역세권개발 기본구상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발사업의 실효적 진행을 위한 작업을 지난해에 추진했고, 올해에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MWM City와 같은 전략사업을 병행 추진해 역세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송영길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5대전략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의 상생 균형발전을 지향하고, 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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