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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시티21사업’ 부지활용 방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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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시티21사업’ 부지활용 방안 합의
  • 한영미 기자
  • 승인 2014.01.19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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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14년 동안 지리하게 끌어 온 ‘컨벤션시티21사업’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전격 합의해 사업 추진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등 광교신도시 사업시행자는 최근 경기도시공사 소유인 컨벤션센터 건립부지 9만6721㎡를 시에 조성원가로 공급하고, 사업추진 권한도 넘기기로 합의했다.  그 대신 주상복합용지 9만8332㎡는 경기도시공사 주도로 개발키로 했다.  이 같은 합의로 시가 추진할 예정인 컨벤션센터 연면적 규모는 5만6820㎡에서 3만967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가 당초 3500억원에서 3130억원으로 감소한 이 시설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주민커뮤니티센터, 아이스링크장 등 주민편익시설,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양 기관은 이달 중 이같은 내용의 컨벤션건립사업 합의내용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광교 컨벤션부지활용에 대해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어느 정도 합의했다”며 “곧 합의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컨벤션시티21사업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했다”며 “그러나 이 같은 합의내용은 국토부하고 협의를 해야 최종 확정된다. 따라서 계획확정까진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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