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정지용)는 2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정지용 남부경찰서장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지용 서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고, 충남대를 거쳐 인하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후 간부후보 36기로 1988년 경위로 첫 임용됐다. 이후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장수경찰서장, 인천청 생활안전과장, 연수경찰서장, 인천청 정보과장, 치안지도관을 거쳐 이번 인사로 인천남부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날 정지용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부응하고 남구의 안전을 위해 주민중심의 치안행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근무하고 싶은 경찰서,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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