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지역내 총생산 전국2위… 2012년 기준 251조
상태바
경기도 지역내 총생산 전국2위… 2012년 기준 251조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1.26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지난 2012년 기준, 251조원으로 광역지자체 중 서울시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도와 여타 15개 광역시도 및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경제지표 비교”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경기지역 총생산은 251조원(전국비중 19.7%)으로 서울(289조원) 다음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충남(89조원), 경남(88조원), 경북(83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연평균 GRDP성장률도 4.2%로 충남(6.4%)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충북(3.8%), 경남(3.5%), 인천(3.1%) 순이다.  인구(2012년 기준)는 1209만명(전국 비중 23.8%)으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았으며, 서울(1020만명), 부산(354만명) 경남(332만명), 인천(284만명) 등이다.  취업자수(2013년 3/4분기 기준)는 610만명(전국비중 24.0%)으로 전국 최대였으며, 서울(512만명), 부산(165만명), 경남(164만명), 인천(146만명) 순이다.  반면 1인당 GRDP(2012년 기준)는 2200만원으로 울산(6500만원), 충남(4400만원), 전남(3700만원), 전북(3200만원) 등에 이어 전국 10위권이었다.   사업체수(2011년 기준)는 72만개로 서울(75만개) 다음으로 많았으며, 부산(26만개), 경남(23만개), 경북(19만개) 순이다.  한편 수출규모(2013년 기준)는 1020억달러(전국비중 18.2%)로 전국 최대이며, 수입규모는 1022억달러(전국비중 19.8%)로 서울(1286억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경우, 지역내총생산(2011년 명목기준)은 용인이 25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성(23조3000억원), 수원(20조원), 성남(17조7000억원), 평택(17조1000억원), 안산(16조6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GRDP 상장세가 빠른 시군은 용인(12.8%)이었으며, 이어 화성(10.3%), 파주(8.4%) 등이다.  인구(2012년말 기준)는 수원이 11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남(99만명), 고양(98만명), 용인(93만명), 부천(89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원, 성남, 고양, 용인은 신도시 건설 등으로 2000년을 전후해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인구가 많이 늘었다.  취업자수(2012년 4/4분기)는 수원이 5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남(49만명), 고양(45만명), 부천(42만명), 용인(40만명) 등이다.  1인당 GRDP(2011년 가격기준)는 화성이 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택(3900만원), 이천(3500만원), 과천(3200만원), 안성(2900만원) 순이다.  이밖에 사업체수(2011년 기준)는 수원이 6만1000개로 가장 많았으며, 부천(5만6000개), 성남(5만4000개), 고양(5만2000개), 안산(4만7000개)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