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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 2호선 4개 역세권 개발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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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철도 2호선 4개 역세권 개발안 마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1.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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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최근 ‘인천도시철도2호선 역세권 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서구청 주변 가칭 연희역(210정거장) 및 석남지역(213∼215정거장) 역세권에 대한 개발 기본구상안과 경인고속도로변 루원시티(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도시개발사업) 경계부터 가좌IC 구간에 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안에 대해 토의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서구청 주변의 연희역세권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기존 상권과의 연계개발을 유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Spo-Culture Center로 개발 컨셉을 설정했다. 또 경인고속도로변 석남역세권(213정거장)은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서울지하철7호선역이 설치되는 더블역세권을 활용한 Growth Center로 개발 컨셉을 설정했으며, 도입시설로는 아울렛, 패션스트리트 형성, 멀티플렉스, 웨딩 및 행사위주 소규모 컨벤션 등이 입지하도록 구상했다. 아울러 석남사거리역세권(214정거장)과 건지역(215정거장)은 생활권내 기반시설 확충과 상업가로 활성화와 인간중심 재생유도 하는 Health Community Town로 개발컨셉을 설정해 병원 및 교육업종 위주 상가, 가로변 소매상가 및 F&B,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시설이 입지하도록 개발 기본 구상을 수립했다. 이어 경인고속도로로 단절된 루원시티 경계부터 가좌IC 구간은 향후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에 대비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세웠다. 남문희 시 도시재생과장 “도시철도 4개 역세권 중 사업성이 높은 지역을 선도 사업으로 추진해 원도심 개발의 활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역세권 및 경인고속도로변 지역(루원시티∼가좌IC구간)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개발 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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