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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활동에 전념… 평택 정가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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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활동에 전념… 평택 정가 술렁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4.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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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 6·4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6·4 지방선거에서 당선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던 임승근(사진, 평택다) 경기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6·4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평택 정가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임 의원은 평택시의회 제5대 시의원으로 입성해 평택시의회 제5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내고 제6대 재선에 성공해 제6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 부의장은 “‘미군기지공사 관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해 미군기지이전 현장이나 건설현장에서 불법매립이 없이 체계적으로 배출하도록 만들었다”며 특위 활동을 펼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돼 이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소리 없는 대재앙’이란 저서를 집필해 출간하는 등 동료 의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지방기초의회 의원으로 8년 이란 세월 속에 활동성 있고, 원만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틈나는 데로 시간을 할애해 기초의원으로 긍지를 가지고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 지난해 (국립)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졸업(조경공학 석사취득). 중앙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졸업(예술경영학 석사취득)을 했으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브레인시티사업과 관련해서 임 부의장은 “브레인시티사업이 정해진 기간내에 성공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힘이 돼주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의원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임 부의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역시 출마하면 당선이 가능 할 텐데 왜 안나오냐고 묻는다. 하지만 다른 뜻 없다”며 “그만둔다는 아쉬움이 진짜 많지만 병상에 계신 어머니의 상태가 위중하고 그동안 소홀히 해 온 가족들에게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8년간의 의정 생활을 책자로 만들고 싶다는 임승근 부의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까지 생각한 것은 없다”며 “당분간 정치에서 물러나서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고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혀 향후 정계 복귀에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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