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65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500억 원 규모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 및 300억 원 규모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17일 공고한다. 이와 관련 경영안정자금 6500억 원은 분기별로 나눠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은 4억 원 이내이며, 고용우수인증기업 8억 원, 여성기업 5억 원, 시지정 유망중소기업 5억 원, 비전기업 10억 원, 향토기업은 20억 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지원자금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구조고도화 자금의 경우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등의 업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10억 원까지, 지식산업센터건설의 산업구조고도화 자금은 업체당 200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3.5%다. 1분기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과 구조고도화자금 800억 원은 오는 2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홈페이지 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업지원과(☎ 440-4253), 인천경제통상진흥원(☎ 260-0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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