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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올해도 계속된다 … 국비 4억7천여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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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올해도 계속된다 … 국비 4억7천여만원 지원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4.02.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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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가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구는 중장년층,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각 계층의 취업 욕구에 맞는 여러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서 ‘부평구 뿌리산업 인력양성과정’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7300만 원을 지원받는다는 것. 구는 또 구비 5200만 원을 추가로 투입, 각 계층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과 중장년 대상 ‘부평구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을 벌인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일명 ‘여친 프로젝트’로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두피모발 상담사 과정’ 등을 추진하고 인천문예전문학교와 함께 ‘김치^고추장^된장 전문요리사’ 과정도 마련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돕는다. 청년 대상의 ‘한국 전통 디저트 전문가 과정’과 장애인 대상 ‘텔레마케터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취업교육을 실시해 교육을 수료하면 관련 기업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엄마 내 일 찾기’ 등 5개 과정을 운영, 87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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