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은 올림픽 대회기 인수와 관련해 군민의 올림픽 성공개최를 재 다짐하고 국민화합과 올림픽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8일 군청 광장에서 올림픽대회기 환영 및 안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거리 퍼레이드, 대회기 안치, 식전공연, 본 행사,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평창교에서 군청까지 이어지는 대회기 환영 거리퍼레이드는 관내 고교생(8명)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기수단을 선두로 오륜기와 엠블럼기 호송단의 행진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 위에서 대회기 인수 기념 퍼포먼스가 열리고 쑥버덩 풍물단과 강원도림무용단의 식전공연 열리며, 본 행사에서는 대회기 인수 환영과 군민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2명)이 낭독한다. 본 행사 후에는 평창군 홍보대사 김혜영 씨의 사회로 현숙(평창군 홍보대사), 박상철, 윙크, 인치엘로, NOM, 피치걸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날 행사에는 염동열 국회의원, 이석래 평창군수, 함명섭 평창군의회 의장, 명예군수, 출향인사, 공무원, 주민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기 인수의 역사적 시간을 함께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응원도구와 음료(차)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버스이용 참여자는 행사 30분 전에 도착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