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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2014인천아시안게임 지원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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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2014인천아시안게임 지원단 발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3.0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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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검은 2일 오는 9월 19일부터 16일간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아시안게임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김회종 인천지검 2차장 검사가 단장인 지원단은 테러·불법 집단행동 대책반, 전담 범죄 단속반, 상황실, 유관기관 협의회 등으로 구성된다. 테러·불법 집단행동 대책반은 대회 안전을 위협하는 집단행동 정보 수집과 예방 활동을 담당하며 유사시 특별 수사본부로 확대 개편된다.  전담 범죄 단속반은 성폭력, 지적재산권 침해, 조직폭력·마약, 외국인 범죄 등 9개 주요 범죄 사범을 단속한다. 대회 기간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사고에 대비해 박용기 인천지검 공안부장을 책임자로 하는 상황실을 두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  검찰은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테러나 불법 집단행동 대책을 마련하고, 대회 효율적 운영을 저해하는 각종 범죄를 단속할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앞으로 2014인천AG조직위원회, 인천시, 경찰, 국정원, 출입국관리소, 세관 등 관계기관과 상설 협의회를 구성해 질서 유지나 범죄 단속과 관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 행사인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까지 범죄 예방과 단속 활동을 철저히 해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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