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친환경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200t급)가 일반인에게 문호를 확대 개방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에코누리호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운항 경로는 인천항을 출발, 인천신항 건설현장과 남항^북항을 둘러보고 귀항하는 경로다. 항만 견학 신청은 인천항 포털사이트(www.ipus.co.kr) 해상견학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의 15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에코누리호 확대 운항으로 항만 경제활동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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