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나무에서 ‘SELF-ACCESS, 학습에 관한 탐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앞^사는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컵) 없으면 못 마십니다’를 줄임 말로서 1960년대 코미디언 고 서영춘 씨와 백금녀 씨의 만담 구절에서 따온 말로 인천의 애환과 아련함 등을 떠오르게 하는 취지로 기획된 전시다. 또한 평생학습의 이름에서 착안한 ‘SELF-ACCESS, 학습에 관한 탐색전’은 평생학습에 대한 삶의 기본적인 방법에서 시작해 예술적인 접근이라는 내용으로 설치,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방식의 복합 전시이다. 인^앞^사 그룹은 조재영, 유지인, 권구홍, 김수경, 최보윤, 김 민, 구교은, 임영이, 홍승연, 김선아 작가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6월 ‘청년플러스-동네탐구생활’이라는 기획을 통해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예술을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팔찌교환 프로젝트’, ‘국제대소동 프로젝트’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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