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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이 행복한 '안전 허브마을 남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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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이 행복한 '안전 허브마을 남동' 본격화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3.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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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허브(hub)마을 남동’ 구현을 위해 2014년 예방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방중심 안전대책 마련, 지역안전망 구축,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협업기능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대책에 따라 구는 우선 예방중심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을 위해 생애주기별 예방교육과 상황별^대상별 위기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아와 청소년, 학부모, 보육시설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실시와 아동인형극, 안전지도제작은 물론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호응을 받은 중고교 여학생 호신술 아카데미를 주민으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도심 및 학교주변에 CCTV 74대를 증설하고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 지도 및 우범지역 순찰활동인 시니어 순찰대와 워킹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를 운영한다. 아울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주축으로 남동경찰서 등의 관련 기관단체와 캠페인 전개 및 여성폭력 추방 100만 서명 운동을 매월 25일 정례화하고 인천시의 싱글여성 홈방범서비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여성안심 휴 택시 운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24시간 신고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자의 온전한 회복과 자립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배진교 구청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올해는 아시아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도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시책을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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