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봉환)는 최근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 등을 초청해 과천경마공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연간 1조 5000억 원의 제세금을 납부하는데 이는 삼성, 현대 다음으로 3위의 수준이고, 공기업으로서는 단연 1위”라며 “매출액 대비 세금 납부 비율은 19%로서 삼성의 2%와는 비교가 되지 않고 기부금 등 사회공헌 금액도 2400억 원으로 전국 500대 기업 평균 120억의 20배에 달할 정도로 국가에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직원 800명이 1인당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8조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가운데 사행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건전한 ‘경마문화 보급’을 통한 국민여가선용이라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마사회는 과천, 제주, 부산에 3개 경마공원이 있다. 중구지사는 지난해 문화교실 5000만 원, 기부금 1억 원을 중구지역에 지원했으며 문화교실은 비 경마일(수^목요일)에 객장을 주민들을 위해 무료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봉환 지사장은 “중구지사는 앞으로 사회환원 및 지역사회 기여에 계속 힘을 쏟을 계획이며, 규모를 늘려 진정한 공익기업으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