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진단은 사회복지공무원 등 기존의 공공부문 인력과 읍 면 동 복지위원, 통 리장, 무한돌보미, 좋은이웃들, 새마을부녀회원 등 지역주민과 우편집배원, 소방대원, 검침원, 노인 또는 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를 중점 발굴하고 있다.

추진단은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와 각 출장소,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발굴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관리하면서 정부의 공적지원은 물론 필요시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평택/ 김원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