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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소통과 협업으로 군정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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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소통과 협업으로 군정 속도 낸다
  • 가평/ 박승호기자
  • 승인 2014.04.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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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의 품격을 향상을 통한 명예회복에 속도가 붙여졌다.

가평군은 16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평가지표담당팀장, 실무자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민성 부군수 주재로 2014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전년도 평가결과와 추진상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상 문제점과 우수사례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수기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평가지표 담당 실․과장으로부터 중간실적 및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함께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원인 분석과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목표달성에 속도를 붙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보고회 중간 중간에 부군수로부터 지표추진 사항에 대한 송곳질의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보완계획 등을 꼼꼼히 따져 물어 두 시간 가까운 회의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지방 동시선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이완된 공직기강을 사전에 다잡아 군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부서 간 칸막이를 뛰어넘는 소통과 협업의 체계를 구축해 지속 발전을 이루려는 것으로 의지가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실과소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우수기관 이상의 목표로 달성하고 평가를 액세서리로 착각하려는 사고를 근원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1석3조의 효과를 얻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는 보인다.

최 부군수는 ″모든 직원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지난해에는 실망스런 결과를 얻었다″며 ″올 평가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수시실적 확인과 창조적인 노력, 그리고 분발을 촉구″했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에서는 평가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강점분야에서는 보다 향상된 업무개선 노력을, 부진분야는 근본적인 원인분석을 통한 컨설팅 등 개선대책을 수립해 우수기관 이상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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