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사진 왼쪽)은 17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구조돼 목포 한국병원과 해남 우리병원에 입원중인 중구 구민들과 인천시민을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물살이 빠르고 물이 탁해 구조에 어려움이 따르고 선실에 있으라는 안내방송 때문에 피해가 큰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