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내달 5일까지 무료급식소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구 자체 무료급식소 2개소, 경로식당 3개소, 식사 배달사업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료급식소 영양사 및 조리원 정기적 위생교육 실시 ▲조리원, 자원봉사자 보건증 소지 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관리 실태 ▲급식시설 위생^청결 상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그 밖의 사항은 개선방안 강구 및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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