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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입주 9년만에 첫 주유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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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입주 9년만에 첫 주유소 '문 활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6.17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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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첫 주유소가 문을 열었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에 따르면 지난 12일 연수구 송도동 8-18 2184㎡ 부지에 GS칼텍스 송도국제도시 주유소가 입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가 입주한 2005년 3월 이후 9년여 만이다.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주변에 주유소가 없어 수㎞ 떨어진 인근 옥련동이나 동춘동으로 나가 주유소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셀프서비스로 운영되는 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이날 기준 ℓ당 1838원이다. 구내 주유소 휘발유 최고가격이 2285원, 최저가격이 1798원인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소 내 24시간 운영되는 패스트푸드점을 입주시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현재 주유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0시까지 운영되지만, 이달 말부터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현재 송도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근에 주유소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도국제도시 내 주유소가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유소업계의 진출이 활발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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