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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동 지역공동체일자리 '퀼트가방제작단' 지역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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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동 지역공동체일자리 '퀼트가방제작단' 지역사랑 나눔 실천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4.07.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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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핸드메이드 퀼트가방제작단)을 통해 생산된 제품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퀼트가방제작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평촌동 주민센터 2층에서 지난 3월부터 총3명의 참여자로 퀼트가방제작단이 구성돼 버려지는 재활용천을 이용해 친환경 가방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그간의 판매수익금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했다. 

작업자의 지극한 정성과 시간이 소요되는 퀼트작업은 일일이 한올 한올 손 바늘질을 통해 가방 및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실용성과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지난해에도 다수의 전시회참여 및 판매대금을 관내 수급자(6명)에 기탁한 바 있다. 

김진호 평촌동장은 “퀼트제작단이 심각한 취업난속에서 기술습득 기회제공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주며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앞으로도 생산되는 제품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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