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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부터 이동 푸드마켓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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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부터 이동 푸드마켓 운영한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12.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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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저소득층 위해 7개 사업 2억원 지원

내년부터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운 기초수급탈락자와 차상위 가구를 위한 ‘이동 푸드마켓’이 운영된다. 강원 춘천시는 최근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등 모금액 2020년 배분사업 심의회를 열고 7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심의회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 푸드마켓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360가구로 동별로 1번씩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 푸드마켓에는 생필품과 식자재 등이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필요한 물품을 일정 금액안에서 고를 수 있다.

이밖에도 임대보증금과 간병비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후원릴레이, 가구당 연탄 2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하우스, 청·장년 의치 임플란트 지원, 무료웨딩촬영,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사업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협약기관과 함께 매년 천원나눔 범시민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연도별 모금액은 2017년 1억4467만5000원, 2018년 1억9175만2000원, 2019년 1억24035만원이다.

시는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기분건수와 금액을 월별로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신규 가입자 소개, 감사 문자 발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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