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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재생 3곳 공공디자인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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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도시재생 3곳 공공디자인 적용한다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01.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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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8동 명학마을 철도방음벽 설치 등 추진

안양의 노후지역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면모를 일신한다. 안양시는 안양4동 장내로와 비산3동 롤러경기장 앞 옹벽 경관개선, 안양8동 명학마을 철도방음벽 설치 등 올해 새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3개소에 대한 사업계획을 13일 밝혔다.

장내로 개선구간은 벽산사거리부터 청수약국 앞에 까지 450m다. 미관조성과 함께 시민편익을 증진시키고 중앙성당 주변을 명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이 일대 총 연장 7백m구간 노후블록을 교체하고, 안전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 신호등, CCTV, 공공시설물 등의 지주시설물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정비가 이뤄진다.

2개소 버스정류장과 마을버스 표지판 및 벤치, 중앙시장의 아치형 간판 그리고 볼라드와 수목덮개 등 설치 된지 오래돼 경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들 역시 정비 및 교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조명도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한다. 공사는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쳐 10월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과개선이 추진될 비산3동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너편 행복마을아파트 앞 옹벽은 연장 백m에 높이 4m규모다. 시는 이곳에 지역주민들 정서가 함양된 옹벽벽화로 정비하고 밤길안전을 위한 야간경관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옹벽 위쪽에 토사 흘러내림 방지시설을 하는 등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보수하고 수목도 말끔히 정비한다.

2월중 착공해 8월까지 끝낼 예정이며, 1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시는 또 안양8동 명학마을의 군포시계 일원에 대해 금년 11월까지 6억3천만 원을 들여 철도변의 노후담장을 방음벽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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