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재능대학교^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 공모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공동 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관광은 강사 확보와 크루즈 현장실습을 맡고, 재능대는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실습 기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재능대가 호텔관광과 재학생에게 크루즈 승선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내년부터 호텔관광과에 크루즈 관광 전공 과정을 신설, 크루즈 인력 양성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