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개혁 정책에 맞춰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소재 종업원 50인 이상 기업체에 대해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는 투자를 어렵게 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마련, 문제를 해소하고 아울러 지자체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된 규제^애로사항은 중앙건의과제와 자체해결과제로 선정^분류해 상위법률 개정이 필요한 중앙 건의과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정비가 필요한 자체해결과제는 해당부서와 협의 후 적극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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