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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5억 투입 저공해 천연가스버스 796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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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5억 투입 저공해 천연가스버스 796대 도입
  • 한영민기자
  • 승인 2014.03.14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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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올해 총 1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저공해 천연가스버스를 확대· 도입한다. 천연가스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경유자동차에 비해 70% 이상을 줄일 수 있어 도심 대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저공해자동차다. 특히 체감소음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1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도심 운행 빈도와 오염비중이 높은 시내버스 운수회사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버스를 구입할 경우 1대당 1850만 원을 지원, 총 79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말 현재 도내 전체버스 1만2505대 중 68%인 8607대가 천연가스버스이며 올해 796대가 도입되면 보급률은 75%로 높아질 전망이다.  도는 2001년부터 2013년까지 1684억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버스 총 8607대를 보급했다.  한편 도내 미세먼지는 2004년 67/㎥에서 2013년 54/㎥로 19.4%, 질소산화물도 0.032ppm에서 0.029ppm으로 9.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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