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가 13일 제1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시정질문과 고양시 평생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 고양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조례 제^개정 11건과 결의안 2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당초 본예산 1조 3636억 원보다 810억 원이 증가한 1조 4446억 원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 1704억 원, 특별회계는 2742억 원이다. 이윤승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담배 소송 제기 및 흡연피해보전법 법제화 추진 촉구 결의안’의 경우 암 등 질병의 원인제공자인 담배회사에 사회적 책임을 지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시민 건강권회복을 위한 흡연피해보전법 법제화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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