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운전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장소가 서수원에 생겼다. 수원시가 권선구 탑동에 최근 택시운전자들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탑골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권선구청 인근(호매실로 54-46)에 위치한 탑골 택시쉼터는 연면적 244.7㎡에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쉼터는 입지선정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건립 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탑골 택시쉼터는 지난 2011년 12월 고등동에 건립된 쌍우물 택시쉼터, 지난해 9월과 10월에 건립된 남수 택시쉼터와 원천 택시쉼터에 이어 네 번째다. 1층에는 휴게실과 매점을 비롯해 대형TV와 PC, 간편조리시설, 북카페, 냉^온방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2층에는 수원서부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이 들어서 교통봉사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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