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임직원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각각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공사는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부금 600만 원 및 헌혈증 40매를 전달,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 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함께 전달한 헌혈증 40매는 최근 직장 헌혈운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기증으로 모여졌으며, 꾸준한 윤리의식 강화노력으로 매년 직원의 헌혈 참가가 늘어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09년부터 3000만 원 정도를 백혈병소아암아동돕기에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환아들의 완치를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생명존중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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