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및 개표절차’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단위로는 처음 실시하는 사전투표제도의 투표절차와 개표 전 과정을 상세히 알려 투^개표관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투^개표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실제 선거와 동일한 규모의 사전투표소와 개표소(투표지분류기 10대)를 설비하고, 서울시선관위 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투^개표사무원으로 참여한다. 개표 시연은 실제 개표절차와 동일하게 투표함 개함, 후보자별 투표지 분류(투표지분류기 운용), 심사^집계, 개표상황표 확인, 위원 검열, 위원장 공표, 개표결과 보고, 투표지 포장^봉인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표 시연을 위해 시연용 투표지 총 17만 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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