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주민자치센터4층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거동이 불편해 주민자치센터까지 나올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올해로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동춘2동 이·미용 서비스는 관내 어르신들은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지역 복지사업으로, 월 평균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있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명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따뜻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