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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희망복지팀, 복지사각 세 자매에게 희망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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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희망복지팀, 복지사각 세 자매에게 희망의 손길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5.03.03 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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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 자매에게 삶의 희망을 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세 자매 모두 미혼모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전해 듣고 서비스 연계 및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세 자매는 모두 미혼모로 자녀를 출산해 한 집에서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었으나 아동양육에 대한 지식이나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상식 부족으로 자녀양육문제, 일상생활 유지 등의 문제도 해결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의 세 자매에게 서구 희망복지팀은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첫째(22)는 주변 관리 및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었으나 서비스 연계와 교육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둘째(20)는 숨겨져 있던 잠재력을 발굴해 네일아트관련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막내(17)는 그동안 엄두도 못 내던 검정고시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앞날이 막막하기만 했던 세 자매의 삶에 희망을 갖도록 했다. 이와 같이 서구 희망복지팀에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위기가정에 대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구청 희망복지팀(032-560-5080)이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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