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지난 3일 서구 연희동 소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대비 실전을 방불케 하는 유관기관 합동 훈련(FTX)를 실시했다. 서구 관내에는 83개소의 유해화학물질(사고대비물질 69종) 취급업체가 있으며 이번 훈련은 서부경찰서, 서구청, 서부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총 60여명이 합동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메시지 부여, 조치해야 할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하고, 공단지역 등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정균 서장은 “국민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하며 신속한 출동 및 초동조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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