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규(새누리당^사진) 전 경기도의원이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진규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금 평택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산적해 있으나 표류하고 있다”며 “인근 화성 오산, 용인, 천안, 아산, 당진 등 주변 도시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채 지방시대 최대의 자산인 인구증가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평택시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또한 시민들이 가장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제가 시장이 된다면 정말 역동적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거리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주차단속 철폐, 중^고^대학생 통학비 지원, 기지 주변 이태원거리 조성, 평택항 배후도시 조기 추진, 브레인시티 적극 추진, 고교평준화 실시로 사교육비 절감, 첨단국제협력병원 유치 등 공약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