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는 수도요금 체납액 정리 목표 9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달 말 현재 체납액 정리 실적은 58.7%로, 전년 동월 징수율 54.6%와 비교할 때 4.1%를 웃도는 수치다. 상수도본부는 지난 1월 체납징수 대책회의를 열고 본부 및 각 사업소 합동 체납정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1개월 동안 16억 6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동 체납정리는 고액 체납자와 목욕탕 등 대형 영업장에 대한 징수 강도를 높여 과년도 징수불능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동구^남구 지역에서 7.4%(이하 전년 대비), 부평^계양구 지역 4.5%, 서구에서 2.5%를 기록했다. 하명국 본부장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로 상수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체납액 징수율 목표인 90%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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