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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참가 창업자 17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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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참가 창업자 170명 모집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5.03.31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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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금 최대 1,500만 원,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지원 경기도가 도내 초보 창업자를 지원해 성공 기업인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도는 오는 4월 14일까지 ‘G-창업프로젝트’의 참여자 17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부족 또는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도내 소재 창업 1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 및 법인등록을 하지 않은 자에 한한다. 참여 가능한 업종은 기술 및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로, 전기·전자, IT응용기술, LED부품, 문화·콘텐츠, 출판·가구업, 가구·섬유업 등이며 도·소매업이나 금융업, 컨설팅업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창업교육,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사업화비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1:1 창업 멘토 등 각각의 과정을 지원받으며, 선배 창업CEO와의 만남, 창업 노하우 등 사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을 전수 받는다. 또한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 한경대학교, 고양 경기벤처빌딩 고양센터에서 공동창업과정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창업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매니저가 밀착지도를 실시해 성공창업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창업 후에는 부족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신보 및 경기신보와 연계하여 보증 추천을 알선하며,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G-창업프로젝트는 2009년 수원에서 출범하여 2010년 서부권역(시흥), 2011년 남부권역(안성), 2012년에는 북부권역(고양)으로 확대됐으며 그동안 총 1,175명을 지원해 창업(사업자등록) 695건, 지식재산권 획득 1,456건, 1,610명의 일자리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도는 창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설계 및 디자인, 제품개발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시제품제작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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