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깨끗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특별환경정비 클린업 데이를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운영키로 하고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의 이면도로 및 무단투기 취약지에 대한 환경정비와 환경정비 붐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일에 시구 공무원, 연희동 자생단체원 등 350여명이 서구청 마실거리에 집결해 학교, 아파트, 상가주변, 공원 주변 등 연희동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범 구민 특별환경정비 클린업 데이를 실시하고 도로변 쓰레기, 불법벽보, 현수막, 노상적치물 등을 4.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각 동에서도 700여명이 참석해 자체적으로 환경정비 행사를 추진하고 약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환경도시로 바꿔 나가고자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방치지역 및 이면도로 취약지에 대해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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