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무료 검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만 20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는 만 3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2013년~2014년간 간암발생고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자다. 무료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는 보건소에서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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