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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맞춤형급여'사각지대 없애기'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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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맞춤형급여'사각지대 없애기' 행정력 집중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5.07.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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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저소득층 생활영역별 맞춤형급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맞춤형급여제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 20일 이 제도를 적용한 최초의 복지급여가 지급됐다. 이달에 지급된 복지급여액 규모를 보면 서구의 경우 지난 6월에 지급된 생계^주거급여액 대비 2억7000여만 원이 증가한 21억6000여만 원에 달하고 있다. 20일 현재 서구의 맞춤형급여 신청인원 중 조사가 완료된 인원은 585명이며 이 중 신규로 선정된 인원은 515명으로 신규 수급자 선정율이 88%에 이르고 있다. 현재까지도 조사가 진행 중인 미결정 인원이 2000여에 달해 조만간 신규로 제도권내로 진입할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의 복지급여는 매월 20일 정기지급일로 규정돼 있으나 서구는 맞춤형급여 시행 첫달인 이달에 더 많은 신규세대가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하기 위해 지난달중 신청한 신규세대 만큼은 가능한 이달 29일까지 조사를 완료해 31일에 7월분 복지급여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조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맞춤형급여 추진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여름휴가도 잊은 채 조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복지담당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까지도 제도를 몰라 신청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우리 주변에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줄 것과 이를 위해 동에서는 특히 복지통장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야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맞춤형급여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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