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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지혜가 샘솟는 방과 후 공부방’ 입학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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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지혜가 샘솟는 방과 후 공부방’ 입학식 가져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3.0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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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은 5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및 학보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혜가 샘솟는 방과 후 공부방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공부방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나 홀로 아동 82명을 대상으로 반별4명의 담임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공부방 주요프로그램은 부족한 기초학습지도를 위해 국어, 수학, 독서지도 등이 실시되며, 특기적성으로는 영어, 피아노, 미술, 서예, 주산암산 등이, 건강증진으로는 생활체육, 요리교실,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정서발달을 위해 성폭력교육과 직업탐색 체험, 문화체험,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결식아동에게는 석식을 지원하며 자체 차량운행으로 안전한 귀가를 책임질 예정이다. 시는 취약계층 및 결손·해체 가정의 방임우려 아동을 우선 선정, 방과 후 아이들이 친구들과 잘 놀고, 운동도 하고 부족한 공부도 챙기면서 특기적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방침이다.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부터는 방과 후 공부방이 드림스타트센터와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며 “가정의 특성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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