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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비리근절 최우선 추진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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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척결.비리근절 최우선 추진할것"
  • 태백/ 김태식기자
  • 승인 2014.04.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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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최종연 강원 태백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내의 부패척결과 비리근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당초 턴키방식의 공사금액 2800억 원짜리 오투리조트가 수없는 설계변경으로 4600억 원까지 증액되고 애초 설계금액 120억 원인 소도, 상장간 도로공사가 6~7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으로 4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됐던 사례는 박종기, 홍순일 시장 시절 발생했던 총체적 부패비리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수천억 원의 국민혈세가 우리지역에 쏟아졌지만 서민생활과는 동떨어진 길 내고 건물 짓는 토건정책으로 주민들만 이 땅에서 몰아내고, 부패와 비리구조를 통해 특정인들만 살찌워 왔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같은 부패와 비리에 대해 시장에 당선되면 “정책실명제와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인사검증시스템을 도입하고, 정보공개청구에 의한 시 예산의 수동적 공개를 능동적 공개로 전환해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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