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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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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관 운영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4.06.2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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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귀농귀촌창업박람회(서울 SETEC)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인 지원과 농특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군은 지난 4월 일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와 매실, 삼채, 꾸지뽕,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 판매, 순창강천산 온천수 등을 홍보했다. 또한 서울 방배동에 수도권 홍보관을 2015년까지 운영하여 농특산물 및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인 창업 박람회에는 사단법인 ‘10년후 순창’과 순창군이 함께 참여하여, 순창군의 귀농정책과 순창알리기, 지역 농특산품 전시 및 시식회, 강천산 온천수를 시음하게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서울역과 강남터미널 등에 스크린 광고도 설치하여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올해 농산물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순창 농특산물 10여품목을 전시 및 판매하면서 지역을 홍보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창의 10대작물 수확시기에 농특산물 팔아주기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지로 단체를 초빙해 버스 한 대당 60만원씩 지원하여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실시한 결과 매실, 복분자, 오디, 블루베리 등 농특산물 600~1,000kg 가량의 판매 실적도 올렸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홍보관을 연중 운영하고, 지하철역 스크린 광고, 귀농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자금 지원과 귀농인의 집을 운영, 귀농인이 주택과 농경지를 마련하는 동안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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