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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중앙부처 등에서 32개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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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중앙부처 등에서 32개 상 수상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15.01.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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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양구군은 작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각 기관으로부터 11개 부서에서 32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서별로는 ▲기획감사실이 201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관광도시부문 대상 등 4건 ▲주민생활지원실이 2011∼2013 건강가정지원센터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3건 ▲민원봉사과가 2014 민원행정 분야 평가 우수기관 등 2건 ▲문화체육과가 제3회 전국 동부민요 경창대회 대상 등 3건 ▲생태산림과가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등 2건 ▲경제관광과가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안보관광도시 부문 대상 등 4건 ▲안전건설과가 2013∼2014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대통령상 ▲클린환경과가 2013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우수기관 ▲농업정책과가 2014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등 2건 ▲농업지원과가 친환경 유기농농산물 품평회 우수기관 등 2건 ▲현안대책추진단이 제15회 수출탑 등 6건의 상을 수상했다. 정용호 기획감사실 기획담당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온 것이 수상으로 연결됐다”며 “수상을 받은 부서의 직원들은 사기 앙양으로 더욱 업무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건설과는 지난해 겨울에 많은 강설을 예상하고 79개 노선, 594㎞의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214대와 인력 3500명, 그리고 소금 240톤과 염화칼슘 172톤, 방활사 2455㎥ 등의 제설용 자재를 확보하고, 또 제설덤프 7대, 제설제 살포기 1대, 굴삭기 12대를 집중 투입해 주민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시간 이전에 제설작업을 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제설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현안대책추진단은 파프리카, 수박, 사과의 품질을 친환경과 유기농법으로 향상시켜 우수 농산물을 생산, 전국 탑푸르트(Top Fruit)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소득을 높이고 양구 산(産)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상승시키는데 기여했다. 현안대책추진단 조종구 지역특화사업담당은 “우수한 품질 개발과 친환경농업만이 현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며 “더욱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이용해 선진지 견학 등 영농교육을 강화하고, 작목별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우수 농업인과 새롭게 시작하는 농업인을 연결해 실패를 줄임으로써 고도의 농업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멘토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태용 부군수는 “각종 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선진지 견학, 연구활동비 지원, 호봉 승급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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