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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경주 세계문화유산에 ‘무한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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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경주 세계문화유산에 ‘무한애정’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14.02.10 0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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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회 위원장 일행, 첨성대·석굴암·불국사 등 방문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9호 발간 위해 현지방문·의견수렴
최양식 경주시장 “아·태 지역사무처 경주에 개소” 건의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알리산드라 커밍스 집행위원회 위원장 일행 17명이 최근 경북 경주에 산재해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했다. 

이번 경주 방문의 목적은 국립민속박물관이 간행하고 있는 국제저널 무형유산 제9호 발간을 위한 현지 방문과 경주시 세계문화유산의 정책과 보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것이다. 

이들 일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대릉원, 첨성대, 반월성, 동궁과월지 등 역사유적지구와 불국사, 석굴암을 둘러보는 등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경주의 국제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OWHC-Asia and Pacific)를 경주에 개소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주시는 세계 속의 경주로 비약할 수 있는 국제화를 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오는 9월에 경주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세계유산도시 시장들간의 제1차 지역총회가 개최됨을 밝히면서 세계적인 석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경주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대해 추진의 당위성과 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주/ 이석이기자
lee-seok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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