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최초서양화가이자 문필가인 나혜석의 굴곡진 삶을 담은 연극 ‘화가 나혜석’이 올해 성남아트센터 ‘연극 만원’ 시리즈에 탑승한다. 17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연극 만원’은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 전석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티켓가격으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간판시리즈다. 80년 전 일제강점기 신여성의 대명사이자 천재예술가 나혜석의 굴곡진 삶과 내면의 목소리를 담아낸 수작연극 ‘화가 나혜석’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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