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은 오는 19일 전통음악 시리즈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로 ‘기.운.생.동 춤판’을 공연한다.
공연은 승무, 살풀이 구음검무, 즉흥시나위,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 전통춤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 가족과 우리 모두의 아픔을 달래주는 춤판을 벌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이애주(67^서울대 명예교수)의 승무 공연이 무대를 연다.
한성준 명인과 벽사 한명숙 선생을 거쳐 이애주로 이어진 승무는 전통춤의 핵심을 아우르는 춤의 기본이자 중심으로 소우주를 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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