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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천연기념물 산양 구조 치료후 '자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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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천연기념물 산양 구조 치료후 '자연품으로'
  • 울진/ 김상수기자
  • 승인 2014.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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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과 문화재청, 환경부, (사)한국산양보호협회, 녹색연합, 국립공원종복원북부센터는 최근 덕구온천 원탕 인근에서 산양 1개체(2령, 수컷)를 자연의 품으로 방사했다. 이번 방사하된 산양은 지난 2월 방사장 인근에서 폭설로 고립돼 있던 것을 녹색연합에서 구조해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에서 치료 및 관리하던 중 건강을 회복, 방사했다. 방사한 산양은 목에 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 및 서식권 파악과 발신기 신호를 이용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개체에 대한 서식지 적응관찰 등 연구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1968년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된 산양은 멸종위기야생물 1급으로서 전국적으로 약 700여 마리가 생존해 있으며, 울진삼척지역에 10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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